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국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를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구치소에서 검찰청으로재소환했다.
검찰은 조씨를 상대로 조 장관 가족이 사모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투자처 관련 정보를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가족과 함께 괌을 출발해 전날 새벽 5시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조씨를 횡령 등 혐의로 체포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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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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