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노미디어그룹은 2002년 번역 회사로 시작해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15개 국가에 지사를 둔 기술 기반 글로벌 5위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이었다.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다국적 방송 네트워크, 미디어 플랫폼,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에 47개 언어로 번역, 자막, 더빙 등 콘텐츠 현지화 및 포스트 프로덕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7년간의 콘텐츠 현지화 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 경쟁력과 전문성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콘텐츠 현지화 시장에서 현재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현무 아이유노 대표는 “미디어 현지화 시장은 자동화 시스템의 부재로 큰 비효율성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BTI Studios와의 합병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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