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출석 여부에 대한 여야 간 이견으로 보류됐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이인영 민주당·나경원 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의 경우 26일 정치, 27일 외교·통일·안보, 30일 경제, 다음 달 1일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국감)는 대정부질문 종료 다음 날인 내달 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한 채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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