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마니커·이글벳·우진비앤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테마주 이틀째 급등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발견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관련주·테마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닭고기업체 하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3.2%(850원) 뛴 4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니커는 주당 1360원으로 전날보다 23.6%(260원)이나 상승했다.

동물용 약품 등을 제조하는 이글벳은 29.4%(2410) 오른 1만6000원, 우진비앤지은 19.8%(625원) 상승한 379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미생물(14.63%), 제일바이오(14.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연천군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두건이 발생했다.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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