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브랜드 전반의 매출 확대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 상승 견인을 지속할 전망이다. 그동안 고성장을 지속해왔기 때문에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가 제품의 브랜드력이 견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체 화장품 부문에서 럭셔리 브랜드 매출 비중은 올해 약 9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2014년 30% 수준에서 지난해 80%까지 상승했다.
면세점 채널의 매출도 지난 7월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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