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베이빌론 공식 SNS 채널에는 싱글 '행복해지고 싶어'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행복해지고싶어'의 티저 이미지는 그야말로 '감성' 그 자체. 서울의 야경과 지나가는 버스의 모습, '행복해지고 싶어'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수지의 피처링. 앞서 국내외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베빌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약 1년 6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온 수지와 함께 음색 케미까지 예고하고 있다.
'행복해지고 싶어'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꿈에 닿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지치고 상처 받는 이 시대 청춘들의 쓸쓸함과 공허함을 표현한다.
수지의 든든한 지원사격이 더해진 베이빌론의 ‘행복해지고 싶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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