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세리 "나에게 마약 권했던 아이돌 멤버, 잡혀갔다고 기사"…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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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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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로부터 마약을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걸그룹 출신이 밝히는 연예인들의 어두운 뒷세계 : Q&A 연예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세리는 이 영상에서 한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마약을 권유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그룹의 멤버가 약통을 가지고 왔다. 비타민 같은 게 안에 있었는데 '이거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먹을래?'라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다"면서 "난 원래 남이 주는 거 잘 안 먹어서 먹지 않았지만 훗날 그 멤버의 기사가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생각하면 한 대 때리고 싶다. 그걸 왜 나한테 주냐. 정말 순진하게 몰랐으면 먹는 거다"며 "그 멤버는 잡혀갔다고 기사가 떴다"고 전했다.

연예계 스폰서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회사마다 그런 성향이 있는 회사가 있고 아닌 회사가 있다. 보통 대표님들이 제안하는 회사도 있고 아니면 개인적으로 연락이 오는 친구들도 있다"며 "다행히 우리 그룹은 단 한 번도 대표님이 술자리에 데려가신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개인적으로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받은 적이 있다"며 "그걸 무시하냐, 기분 나빠서 대응하냐 이 문제인 거 같다"고 했다.

끝으로 세리는 "혹시나 연예인에 대한 편견 가질까 봐 말씀드리자면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극소수의 일이며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날 비롯해 연예계 생활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달샤벳 세리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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