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걸그룹 출신이 밝히는 연예인들의 어두운 뒷세계 : Q&A 연예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세리는 이 영상에서 한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마약을 권유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그룹의 멤버가 약통을 가지고 왔다. 비타민 같은 게 안에 있었는데 '이거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먹을래?'라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했다"면서 "난 원래 남이 주는 거 잘 안 먹어서 먹지 않았지만 훗날 그 멤버의 기사가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생각하면 한 대 때리고 싶다. 그걸 왜 나한테 주냐. 정말 순진하게 몰랐으면 먹는 거다"며 "그 멤버는 잡혀갔다고 기사가 떴다"고 전했다.
끝으로 세리는 "혹시나 연예인에 대한 편견 가질까 봐 말씀드리자면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극소수의 일이며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는 않는다. 날 비롯해 연예계 생활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응원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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