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마을버스 전체에 공공 TV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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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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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평균 6만명에게 행정 서비스 등 안내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내 마을버스 전체에 공공 TV를 설치 완료했다.

각종 시책 사업, 주요 시정 홍보, 다양한 행정 서비스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시정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몰라서 이용 못 하는 행정 서비스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다.

9월 현재 군포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102대(15개 노선)다.

앞서 교통정책 개선 등을 위해 시행한 ‘스마트 정책결정을 위한 군포시 빅데이터 분석(교통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이용 중이다.

시는 마을버스 TV를 이용해 상시로 시책 추진 상황을 안내하면,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시정 운영의 투명성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을버스 TV에서는 자막으로 일반 뉴스, 날씨와 요일․시간, 미세먼지 농도 정보도 확인 가능해 생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한 대중교통이어서 시민에게 도움 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TV를 설치했다”며 “대중교통이 시민에게 더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꾸준히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노선이 증설되거나 차량이 증차 될 경우 TV 설치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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