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에서 해임건의안 요청이 오면 함께 할지, 안 할지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결론을 내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유성엽 대표가 조국 장관 면전에서 사퇴하라고 한 것은 현재의 혼란 상태를 종식해야 문재인 대통령과 조 장관 가족을 위해서도 좋다는 차원에서 하신 이야기”라고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은 이제 두 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조국 피로증이 왔기 때문에 조 장관 문제는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한다”며 “민생경제, 청년실업, 고용위기, 대북문제, 4강외교에 대해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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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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