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스톤 컨벤션 센터(Boston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바이오팜 아메리카(Biopharm America)에서는 EC-18의 전임상시험을 통해 확보된 효능자료를 공개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NASH 치료약물 평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일본의 SMC 연구실에서 실험한 전임상 결과로, EC-18의 효능을 확인한 쾌거”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해 기술이전과 라이센싱, 협력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12일 뉴욕 제약포럼 '메드테크 포럼(NYC MedTech Forum)‘에서도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을 소개했다.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제약회사가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고,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임상단계에서도 기술이전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오는 11월 11일 미국 간학회(AASLD)에서 'EC-18, 신개념 염증해결촉진자, NASH와 간 섬유화 개선 효과'란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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