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LA서 ‘사랑의 집 짓기’... '사회공헌 뜻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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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9-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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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단체이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현지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시작해 20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콧 산토로 델타항공 미서부 영업총괄 임원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뜻을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LA 해비타트 행사는 양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와 파트너십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에 참여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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