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작은 기업’이 아니라, 혁신을 위한 ‘중요하고 소중한 기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2월 취임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약 7개월 동안 이노비즈 기업과 함께 바쁘게 달려왔다. 취임 전 중소기업을 이끌기도 한 조 협회장은 누구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전국 18,000여 이노비즈기업의 72% 이상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다. 조 협회장이 이런 기업을 위해 무엇보다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이다. 특히 이노비즈기업의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목표로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회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 및 일본 경제보복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노비즈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조 협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촬영 주은정 PD 송다정 AD, 편집 송다정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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