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내가 밥 차려먹으면 맛도 없고, 영양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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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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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밝혀

홍수완-옥희부부가 화제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생생토크-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방송인 옥희 홍수환 유인경 남능미 이정섭 왕종근 임수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옥희는 "이때까지 여자들이 밥을 안 차려준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었으니 부엌에서 떠나게 해주고 남편들이 차려주면 얼마나 좋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홍수환은 "그렇게 남편이 차려 먹으면 맛도 없고, 영양가도 없다. 여자가 차려주는 것이 당연하다. 여자의 밥을 얻어먹으면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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