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학부모와 함께 학교환경개선 사업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0 1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억1000만원 규모의 교육 분야 예산 집행 방향 수립·시행 과정에 학부모의 시선을 담아낸다.

시는 17~19일까지 학부모 대표 5명과 함께 지역 내 14개 초․중․고에서 신청한 소규모 학교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현장에 동행해 학부모의 시선으로 해당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시급성, 노후도, 시설개방 등의 평가에 참여한 것이다.

시는 학부모들의 평가 결과(점수) 반영 비중을 담당 공무원의 평가보다 높게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을 실천한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학교환경개선 사업을 선별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객관·신뢰성을 높였다. 앞으로는 학생 의견도 반영하려 노력하는 등 시민과의 협치를 지속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