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지난 2016년부터 학생들에게 식물을 키우며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생명과 나눔 텃밭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올해 총 538명의 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천대는 텃밭에 기른 블루베리를 지난 8월 수확했다.
이날 만든 쿠키는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이 리모델링한 오야동 커뮤니티 시설 ‘오야오소’ 등에 전달 할 계획이다.
오야오소는 가천대 실내건축학과 소학화 ‘나누다’ 학생들이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한편 가천대 이두형 아름샘봉사단 실장은 “학생들에게 생명과 나눔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텃밭프로젝트에 이어 쿠키 나눔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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