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체육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특수학교 학생·보호자 등 700여명과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뉴스포츠, 육상, 풋살, 농구 종목 등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특히 안산시청 펜싱부에서 장애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펜싱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윤화섭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 보여 행복하다”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안산시 장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회인 만큼 매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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