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태풍 타파 영향 위례예술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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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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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개최하려 했던 제9회 위례예술제를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위례예술제는 오는 22일 오후 2~8시까지 예총산하 9개 지부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예정돼 있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위례예술제는 향토예술인과 시민의 공유·화합 한마당 축제로 기획됐는데 태풍 영향으로 연기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 인만큼 앞으로 보다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세력을 키우면서 전국이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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