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김홍도 축제 안산만의 독특한 축제로 자리매김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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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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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김홍도의 예술혼을 살리고 그 정신이 시민들에게 스며들어 안산만의 독특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2019 안산 김홍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세계적 인문자산인 김홍도를 주제로 문화관광 융·복합형 축제로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19 안산 김홍도축제’는 내달 11~13일까지 3일 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에서 병행 개최된다고 윤 시장은 전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안산 김홍도축제는 세계적인 화가 김홍도의 그림을 축제 소재로 발굴, 안산을 대표할 수 있는 가을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화랑유원지에서는 벼타작, 서당 등 다양한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홍도 풍속마을, 최고 50미터에 달하는 열기구 탑승체험, 시립예술단, 동춘서커스, 줄타기, 미술퍼포먼스 등 국내·외 정상급 전통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 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바이킹, 디스코팡팡,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김홍도 사생대회, 플리마켓 장터 등 풍성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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