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강연’은 국내 디자인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세 가지 테마로 바우하우스를 심도 있게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바우하우스가 설립된 역사적 배경과 그 이후의 바우하우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바우하우스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의 디자인 교육의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바우하우스 중심으로 디자인 역사의 변화도 살펴본다.
28일에는 이병종 연세대 디자인예술학부 교수와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바우하우스와 사회 그리고 역사’에 대해, 11월 9일에는 신희경 세명대 융합디자인학부 교수와 강현주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 교수가 ‘바우하우스 디자인 교육 다시 보기’, 내년 1월 18일에는 최범 한국디자인사연구소 소장과 안영주 건국대학교 겸임교수가 ‘바우하우스 이후의 디자인: 지속과 단절’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은 회당 30명 정원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와 잔여석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