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적의 유조선 스테나임페로 호는 억류 해제 후 호르부즈 해협에 있는 이란 남동부 반다르압바스 항구를 떠나 공해로 향한다.
그러나 보도에는 출항 시점은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았다.
앞서 이란은 지난 4일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자국 선박 그레이스1호가 억류되자 같은 달 19일 호르무즈해협에서 스테나임페로호를 억류했다.
한달 정도 억류된 그레이스 1호는 지난달 18일 방면된 바 있다.
보도는 이란 당국자의 언급을 인용해 스테나임페로호의 방면과 관련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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