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휴먼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이 화제다.
23일 오전 방송된 ‘인간극장’은 충남 홍성의 작은 마을 남당리에서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겠다고 모인 8남매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엄마, 오늘도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꾸며지는 이번 ‘인간극장’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93세의 어머니 이숙 여사를 돌보는 남매들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장남 강호권(66)씨는 시간이 남는 틈틈이 어머니를 찾아 치매 예방에 좋은 손뼉치기를 잊지 않았고, 맏딸 강순아(67)씨는 온종일 어머니 곁을 지킨다. 객지에 있는 일곱째 강순전씨도 주말마다 어머니를 찾는다.
7년 전 집에 가야한다며 갑작스럽게 가방을 싸고, 때 타올을 목도리처럼 매는 등 치매 증상을 보인 어머니 이숙 여사는 2년 전 신장염으로 쓰러지며 거동이 어려워졌다. 이런 그를 돌보던 사람은 아버지 강몽윤씨였다. 하지만 올해 초 강몽윤씨가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숙 여사는 텅 빈 안방 침대를 보며 “네 아버지 어디 가셨나?”라고 물었고,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두 아들과 여섯 딸이 고향 남당리에서 뭉치게 됐다.
한편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23일 오전 방송된 ‘인간극장’은 충남 홍성의 작은 마을 남당리에서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겠다고 모인 8남매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엄마, 오늘도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꾸며지는 이번 ‘인간극장’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93세의 어머니 이숙 여사를 돌보는 남매들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장남 강호권(66)씨는 시간이 남는 틈틈이 어머니를 찾아 치매 예방에 좋은 손뼉치기를 잊지 않았고, 맏딸 강순아(67)씨는 온종일 어머니 곁을 지킨다. 객지에 있는 일곱째 강순전씨도 주말마다 어머니를 찾는다.
7년 전 집에 가야한다며 갑작스럽게 가방을 싸고, 때 타올을 목도리처럼 매는 등 치매 증상을 보인 어머니 이숙 여사는 2년 전 신장염으로 쓰러지며 거동이 어려워졌다. 이런 그를 돌보던 사람은 아버지 강몽윤씨였다. 하지만 올해 초 강몽윤씨가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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