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S Lab.’은 영종지역 거주민 또는 영종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민참여단으로, 이날 스마트도시와 리빙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영종지역 교통문제의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는 등 시민의 시각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해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YoungS Lab(영종 스마트시티 리빙랩=Youngjong Smartcity LivingLab.) 발대식[사진=인천시]
이번에 선정된 50인의 시민참여단은 실제 사용자로서 체감하는 영종지역 교통문제를 토론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정의하는 사용자 조사(User Reseach)와 이를 통해 도출된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용자체험(User Test) 등 앞으로 3개월간 영종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현정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시민(수요자)이 스스로 생활주변의 문제를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리빙랩이 행정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리빙랩은 문제발굴부터 해결까지의 전 과정을 영종지역 교통서비스의 실수요자인 영종주민의 시각으로 진행하여 향후 우리시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공공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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