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실적 증가로 주가 회복 예상”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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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9-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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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실적 증가로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대림산업 연결 매출액(2조400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3.3% 줄었고 영업이익(2175억원)은 5.9% 늘었다. 토목부분(3385억원)과 계열사 삼호(3450억원)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주택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8.6% 줄어든 1조원을 기록했으나 앞으로 실적은 주택부분이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 수익성 증가의 핵심은 주택이다”며 “건축·주택 매출총이익률은 18.1%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도 분양목표는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주택 사업 원가율 개선과 함께 분양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현대케미칼(6000억원)과 미국 지질조사국(6000억원), 오만(6000억원)과 플랜트 수주 계약이 돼 있다.

오 연구원은 “플랜트 수주 금액은 최소 2조원 이상”이라며 “주택부문 실적과 플랜트 수주를 고려한다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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