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서울시와 손잡고 유기견 입양 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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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9-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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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견 입양 시 1년치 보험료 전액 지원

  • 치료비·수술비 및 배상책임 손해도 보상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서울시와 함께 유기견을 입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견보험 애니펫'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서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모든 시민에게 1년치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처음으로 이 보험을 도입했다.

반려견보험 애니펫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유기견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상한다. 또한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장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상된다.

서울시의 지원 사업에 발 맞춰 삼성화재는 해당 상품의 인수기준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나이, 견종, 과거 질병 이력과 관계없이 모든 입양 유기견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서울시 유기견 계약관리 전담 창구를 두고 보험 관련 문의 및 보험금 청구 접수 등의 업무를 지원 중이다.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08년 반려견보험을 출시했으며, 지난 8월에는 반려묘보험을 선보이며 반려동물보험 산업 확장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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