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대회는 최영찬 방촌사상연구회장, 공주대 이해준 교수, 충남대 황의동 교수, 경북대 이규필 교수등 유교와 전통문화 분야에 명망 있는 석학들이 배향현인들을 중심으로 선현들의 생애, 학문, 경세사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지방 유림들과 열띤 토론으로 역사와 전통문화의 요람인 상주의 정신문화를 더욱 빛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옥동서원지는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10여명의 사학자들이 3년간에 걸쳐 옥동서원의 역사와 전통학문, 보유 도서 및 고문서, 현황 등에 대한 자료수집 및 고증, 연구와 토론, 번역, 집필해 당대의 전통문화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권태을 박사의 감수를 받아 2천부를 제작해 전국의 전통문화 관련기관, 각급 도서관, 향교와 서원, 유림 및 사학자들에게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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