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회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올해 두번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23 15: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거돈 시장, 24일 이해찬 당대표 비롯한 중앙당 의원과 지역 국회의원 참석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박동욱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올해 두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시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예산정책협의회 결과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 등 부산발전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 위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7기 2년 차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 현안의 정부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 등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도 국비확보와 부산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 경계 없는 공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예산정책협의회 시 건의했던 ‘2030 부산월드엑스포’가 국가계획으로 확정됐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가 부산에 유치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