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율]日금융시장 휴장 속 엔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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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09-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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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달러 환율 0.15% 상승

2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4시 1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5% 오른 107.72엔을 가리키고 있다. 엔이 달러를 상대로 가치가 떨어진 것. 

일본이 공휴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작은 거래에도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선 중국 실무급 협상단이 미국 농가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주말을 거치면서 공포 분위기가 한풀 꺾이면서 관망세가 나타났다. 

양국 모두 이번 협상을 '생산적' '건설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과도한 시장의 우려를 경계했다. 미중은 10월 초 고위급 협상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간 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은 100포인트 안팎으로 오르면서 23일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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