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별로는 연동항(79억 원), 척사항(98억 원), 전촌항(88억 원), 나정항(78억 원), 대본항(50억 원), 하서항(90억 원), 지경항(110억 원)으로 7개 지구이며, 개소당 평균 85억 원 정도다.
경주시는 2019년 전국공모사업에서 전국 70개소 중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어촌마을을 재생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주시는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어촌뉴딜 300사업 경상북도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방향 자문을 시행했으며 경상북도, 시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공모관련 용역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공모사업 보완․개선 컨설팅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어느 때보다 주민의 요구가 큰 만큼 어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사업 지구가 많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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