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보경 국제대회 여자 52㎏급 유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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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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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보경(28·안산시청) 선수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19 타슈켄트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여자 52㎏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선수는 21일(현지시간) 여자 52㎏급 결승전에서 비쉬렐트 코를루도이(몽골) 선수를 상대로 멋진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리우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8㎏급으로 출전해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획득했던 정 선수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2019시즌부터 52㎏급으로 체급을 상향했으며, 2019년 몬트리올 국제 그랑프리 유도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첫 국제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제유도연맹 올림픽 랭킹포인트 700점을 획득한 정 선수는 도쿄올림픽 올림픽 쿼터 안에 진입하,며 2회 연속 올림픽 메달획득을 향한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함께 출전한 여자 57㎏급의 권유정(24·안산시청)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78㎏급의 윤현지(25·안산시청) 선수는 5위에 올라 나란히 올림픽 쿼터 안에 진입해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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