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은행에서 고위험 금융투자 상품 판매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17개 은행장과의 비공개 간담회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DLF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니깐 결과를 놓고 봐야 한다”면서 “상품, 고객, 판매 방식 등 각각의 유형에서 여러 가지 분류가 가능하고 그것이 전체적으로 매트릭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트릭스 중에서) 극단적인 경우에는 (DLF 판매가) 부적절하다고 봐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해외 사례도 볼 것이고, 금융위원회와도 물론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DLF에 대해 언급이 있겠지만 결론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17개 은행장과의 비공개 간담회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DLF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니깐 결과를 놓고 봐야 한다”면서 “상품, 고객, 판매 방식 등 각각의 유형에서 여러 가지 분류가 가능하고 그것이 전체적으로 매트릭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트릭스 중에서) 극단적인 경우에는 (DLF 판매가) 부적절하다고 봐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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