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과 환경공단 추연홍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관련 법령,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등에 대한 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공단 추연홍 본부장은 “기존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올해 말까지 화학물질관리법 설치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야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안산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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