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 메시 FIFA 올해의 선수 선정, 역대 최다 수상자…호날두 시상식 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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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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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은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메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플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시는 통산 6번째 이 상을 수상했다. 이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올해의 감독상은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받았다. 올해의 골키퍼상의 주인공은 알리송(리버풀)이었다.

한편, 호날두는 월드베스트11에 뽑혔지만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사진=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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