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고고씽'이 함께 손잡고 지난 23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킥보드 배터리는 점포 내부에 있는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현재 배터리 충전 업무는 '고고씽'에서 자체 모집한 일반인 써포터즈 그룹 '고고씽 슈퍼 히어로즈'가 진행하고 있다. 향후 GS25는 충전이 필요한 배터리를 일반 이용자가 직접 충전하면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23일 서비스를 개시한 GS25 강남은성점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20여점으로 확대, 연말까지 강남, 서초 지역 100여점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GS25는 킥보드 배터리 충전 서비스과 주차 공간 제공을 통해 추가 수익과 신규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고씽'은 킥보드 충전을 위해 별도로 회수나 충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진행하게 돼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다.
한편 GS25와 '고고씽'은 향후 GS25 앱(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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