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 한글을 적용한 브랜드 옥외광고를 선뵀다고 24일 밝혔다. 프놈펜상업은행 브랜드 가치를 현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옥외광고 캠페인에는 '프놈펜상업은행 브랜드'를 중심으로 '어서오십시오', '전북은행' 등을 하단에 한글로 표기했다.
또 JB금융은 최근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단의 한국 전지훈련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 캄보디아 출신 프로당구선수 프롱 피아비를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린 JB금융은 스포츠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은 "현지화 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것이 인지도 향상에 주효한 것 같다"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채널을 확충하고 리테일 영업을 확대해 캄보디아상업은행을 3대 은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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