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때 사용된 냉장고 2000여 대가 광주 시민들 손에 돌아간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냉장고를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냉장고는 대회 기간에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삼성전자가 후원했다.
기부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로 자치구를 통해 선정했다.
삼성전자 전문 물류업체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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