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도시인 라이프스타일 담은 '메트로 텀블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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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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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24일 본격적인 텀블러 시즌을 맞아 기존 이미지와 차별화된 색다른 디자인의 ‘메트로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트로 텀블러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업체, 데이라이트(Daylight)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단순하고 실용적인 북유럽 감성과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현대 디자인을 반영했다. 메트로 텀블러의 이름은 도시의 생활을 뜻하는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에서 따왔다. 현대를 살아가는 바쁜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텀블러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메트로 텀블러. [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메트로 텀블러 디자인의 핵심이 간결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텀블러와는 다른 느낌의 날씬한 몸체,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모노톤의 컬러를 선보인다.

색상은 네 가지를 선정했다. 로지 핑크, 스페이스 그레이, 네이비 스카이, 실버 등 감각적인 컬러로 패션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에도 발맞췄다. 제품은 단일 캡 형태의 ‘메트로 싱글’과 이중 캡의 ‘메트로 더블’ 두 가지로 구성됐다.

현대의 바쁜 도시인을 메인 콘셉트로 한 제품인 만큼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이들의 수요를 담아내고자 했다.

뚜껑에는 몸체와 잘 어울리는 세련된 색상과 형태의 ‘핸디 스트랩’을 장착해 짐이 많아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212g의 가벼운 무게(메트로 싱글 470ml 기준)와 뛰어난 밀폐력으로 샐 염려 없이 가방 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돋보인다. 제품 상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에 잡기 쉬운 그립 커브 형태로, 손 사이즈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제품 겉면에는 파우더 코팅을 입혀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생활 패턴을 고려한 편의성도 눈에 띈다. 얼음이 든 음료를 마실 때 얼음 덩어리가 쏟아지는 작은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메트로 더블 제품 뚜껑 안 쪽에 일명 ‘아이스 프로텍터’를 장착했다. 작은 구멍이 있어 빨대를 꽂아서도 사용할 수 있고, 탈부착도 가능하다. 바닥에는 소음을 줄이는 실리콘 패드 ‘사일런스 스토퍼’를 장착해 도서관 등 조용한 공간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우수한 보온∙보냉력도 갖췄다. 뚜껑엔 스트로폼과 에어캡을 겹겹이 쌓은 ‘3중 단열재’ 기술을, 몸체엔 텀블러 외병과 내병 사이에 진공층을 둔 ‘이중 진공벽’ 구조를 적용해 온도 유지력을 높였다.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텀블러 겉면에 물방울이 생기거나 몸체가 뜨거워지지 않는다. 식품용기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채영옥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팀장은 “락앤락 텀블러의 우수한 기능과 품질은 기본으로 하면서, 1030세대를 중심으로 젊은층에게 보다 만족을 줄 수 있는 메트로 텀블러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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