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민락지구에 대규모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민락동 일대 연면적 504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5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친 뒤 같은해 9월 착공, 오는 2022년 6월 준공 목표다.
체육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체육관, 장난감도서관, 영유아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홍귀선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문가들은 설계용역 앞서 조달청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개요와 건물 컨셉 등을 설명들은 뒤 체육복지와 영육아서비스를 제공할 체육센터 건립을 주문했다.
홍 부시장은 "여가를 이용한 체육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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