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지난달 31일 정년퇴임했다.
이 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대학과 후학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발전기금을 냈다. 작지만 후학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학과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1986년부터 올해까지 33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지
이와함께 20여건의 연구프로젝트, 60여편의 논문도 제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이길여 총장은 가천관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정성으로 발전기금을 쾌척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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