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아내의 맛' 65회에서는 함진 부부가 베이비시터를 둘러싼 '육아 대전'을 치르며, 또 다른 전쟁을 선보였다.
이날 함소원이 외출한 사이, 진화와 시터 이모님, 두 사람만 남은 가운데, 평소 모든일에 "괜찮다"를 외치던 진화가 딸 혜정이 육아만큼 "안 괜찮다"를 외쳐 문재가 불거졌고 이로인해 시터 이모님이 결국 폭발해버린 것.
이후 진화는 혜정이 예방접종을 위해 시터 이모님과 함께 소아과를 방문했고, 접종 중 눈물을 그치지 않는 혜정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결국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함소원을 붙잡은 시터 이모님은 "40년 시집살이 당한 것보다 진화가 더 심해"라고 하소연을 하던 끝에 "그만두고 싶다"고 충격 발언을 건네, 함소원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한편, 함소원, 진화 부부의 나이 차이는 18살이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1994년생인 진화는 아내 함소원보다 18살 어린 26세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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