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비상회의를 24일 열고 국내 최초 감염이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김포시에서 추가 확진돼, 축제를 최종 취소했고, 공직자들이 한 달에 한 번 여는 ‘소통 공감의 날’ 등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무기한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국가적인 재난이 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 조기종식을 위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취소한다”면서 “돼지열병을 조기에 막고 청정 안성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