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세계금융센터지수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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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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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영국의 싱크탱크 Z/Yen그룹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발표한 최신 '세계금융센터지수(GFCI26)'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4위를 기록했다. 동 순위는 1년에 두 번 발표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순위는 지난번(3월)과 변동이 없었다.

순위는 세계의 금융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적자원 및 비지니스 환경, 인프라 등에 관한 외부기관의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산출한다. 이번 조사에는 104개 도시가 평가 대상이었다.

싱가포르는 762점을 기록했다. 지난번 조사보다 10포인트 하락했으나, 순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1위는 뉴욕(790점), 2위는 런던(773점), 3위는 홍콩(771점), 5위는 상하이(上海, 761점)가 차지했다. 상위 5개 도시는 모두 지난번 조사보다 점수는 하락했으나, 순위에 변동은 없었다.

그 외 아시아에서는 도쿄(東京, 757점)가 6위, 베이징(北京, 748점)이 7위, 선전(深圳, 739점)이 9위를 기록했다. 도쿄는 지난번 조사와 순위변동이 없었으나, 베이징은 9위, 선전은 14위에서 각각 순위상승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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