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전국 최고 안전도시 육성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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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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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경 범죄예방 합동캠페인 전개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안산시는 민·관·경이 함께 기초질서 실천운동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전국 최고 안전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25일 상록수역 일대 유흥업소, 숙박업소 일대에서 시민들의 치안불안 해소와 안전도시 안산 이미지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뒤, '안산시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치안 안전도시 안산 이미지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대학교 총학생회, 안산시 자율방범대 등 250여명과 함께 전철4호선 상록수역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성매매 예방과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신고요령도 홍보했다.

상록수역 인근 상록구 일동과 본오동 일대의 등록외국인은 상록구 지역 전체의 약 30%인 3851명(2019년 7월 기준)으로, 국가별로는 중국·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 외국인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역 주변 늘푸른광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등이 진행되면서 인접한 다른 지역 시민들까지 찾아오는 등 무료급식 이용자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 치안불안 해소와 생활주변 강력범죄에 대한 사전예방조치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록수역 앞 늘 푸른광장에 대한 환경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 등도 논의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상록수역 주변에서 발생한 노숙인 관련 민원신고 사례가 100여건 넘게 접수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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