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막 만들기>는 군포시민들이 참여해 군포문화예술회관과 교류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무대막을 만들며 시민이 직접 꾸미는 공연장, 시민이 주인인 공연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무대막 만들기>는 참여 시민들이 직접 무대막과 무대 아치의 디자인을 구성하고, 밑그리는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워크숍은 디자인 구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디자인, 스케치, 채색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실물로 제작, 수리홀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가는 가족, 친구 등 2인이상 10인이하의 그룹으로 신청해야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삶이 곧 예술이 되고, 놀이가 되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공연장을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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