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5일 진행된 기념식에서 복지발전 유공자로 김 기자를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기자는 세종시를 출입하면서 장애인 복지와 아동·청소년 복지, 노숙인 복지 등에 관심을 갖고 취재하는 등 제도권 밖 민간 복지의 어두운 면을 조명해 왔다. 공공 복지가 아닌 민간 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공헌했다는 평가다.
특히, 사회적으로 낮은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실상을 보도해오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는 등 복지계 현실을 알리는데 노력해왔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서 지내는 사회적 약자들 편에서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과 취약 계층을 발굴해 그들이 처한 현실을 보도해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1월 12일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돼 매년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됐고, 이 날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단체 등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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