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방향 옥천주유소 셀프주유 시설에 설치된 '결제오류 경보음 시스템' [사진=옥천주유소 제공]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옥천주유소는 셀프 주유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결제오류 정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 한도초과나 체크카드 잔액 부족 사례가 나타날 경우 경보음 발생으로, 대기중인 직원을 호출하는 방식이다.
셀프 주유시설에서는 그동안 신용카드 결제 과정에서 중복 결제로 인한 비용 중복 지불로 인해, 재방문을 해야하거나 카드사에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운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대진 주유소 소장은 "대기 중인 직원이 신용카드 결제시 만약의 오류에 대비하면서 과 결제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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