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에서는 마지막 주말 4000명이 관람하는 등 9주간 5만6984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8개 대여기관과 개인소장가들의 동의를 얻어 3주간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전시기간에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 ‘관동십경첩’, 성균관대박물관 소장의 ‘동유첩’, 국립중앙박물관의 ‘해산도첩’의 새로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소장 강세황의 ‘부안유람도권’과 이한철의 ‘석파정도병풍’ 2건은 대여기간이 끝나 반환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장 전시에서 관람료를 할인해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은 2000원으로 무료 오디오가이드 앱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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