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 눈과 귀 즐겁게 할 미니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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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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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8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미니축제를 연다.

먼저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두루美 명학마을 축제’가 명학초교 앞 주차장 확장구간에서 개최된다.

2017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대외에 알리고, 도시재생사업 참여주체와 주민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곳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명학마을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동체와 지역주민들이 펼치는 난타, 태권도 시범, 뮤지컬, 마술, 통기타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또 저녁시간대에는 비산2동 안양천 쌍개울광장(중앙초교 뒤편)을 무대로 ‘제6회 쌍개울예능한마당축제’도 열린다.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악기연주, 스포츠 댄스, 건강체조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최 시장은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지역재생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한 명학마을의 변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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