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금융업 일자리 급변"...일자리委, 대응방안 모색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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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9-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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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위, 26일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과 금융산업 발전' 포럼


4차 산업혁명에 급변하는 금융업 일자리 대응을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6일 오후 이학영·신용현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과 금융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금융산업 일자리 문제에 대해 노·사·정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속도감 있게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학영 국회의원,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 김태형 은행연합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형선 사무금융노조위원장, 신용현 국회의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과 금융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날 포럼에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이학영 의원, 신용현 의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전문가 및 종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금융일자리 문제 해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카카오뱅크·신한지주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금융노조·사무금융노조의 일자리 고민 △금융위원회의 대응전략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금융권 노·사·정이 함께하는 이번 집중포럼에서 논의되는 일자리 창출 제도 개선 방안과 예산 확대 등 요청사항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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