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강화군 강화읍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27일 오전에도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
강화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에서 첫 확진 8일째였던 지난 24일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강화읍, 그리고 이날 하점면 사례까지 지난 나흘 동안 매일 한 건씩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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