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밤 11시경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이모씨(62세)가 해루질을 하고 육상으로 나오는 중 물이 허리까지 차고 있다는 신고를 119 경유하여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1척, 공기부양정 1척, 헬기 1대,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1척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신고를 접수한 위치를 중심으로 하나개 해수욕장 일대를 수색 중이나,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중인 인천해경[사진=인천해경]
인천해경은 “해루질에 나서는 분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휴대폰 등 알람을 설정해 밀물 시 즉시 갯벌에서 나와야 한다” 라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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